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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통은
광주 대중 교통에 일대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개통이 가져올 기대 효과
한신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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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또 하나의 시민의 발로 등장하는 지하철,
무엇보다 기대되는 효과는 광주 대중교통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광주시 동구 용산동에서 서구 마륵동까지
11.96킬로미터에 이르는 지하철 1호선 1구간,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한시간 정도 걸리지만
지하철은 20분만에 주파하게 됩니다.
수송 능력도
시내버스의 25배 정도에 이르러,
출,퇴근길 교통 체증을 막아
천316억원의 혼잡비용을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INT▶ 나석주 기획조정부장
광주 도시철도공사
특히 지하철 개통으로
3만 천명의 고용 창출은 물론
2조원 대의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안전하고 매연과 소음 등도 크게 줄어드는 등
친환경적이고 질높은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스탠드 업)
지하철 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로 인해
주변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되는 효과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지상 문화에만 익숙한 시민들은
지하 공간에서 잇따라 열리는 문화예술공연과 전시 행사 등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시내버스와의 연계 노선 구축과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한 교통카드 도입,
그리고 연간 2백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운영 적자는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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