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금호 타이어의 비 정규직 근로자들이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나 전자 업계등
비 정규직 고용이 많은 부문의 노동 시장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금호 타이어 노사가 정규직 전환에 합의한
비 정규직은 모두 282명입니다.
이가운데 128명은 곧바로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또, 나머지 154명은 내년 말까지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INT▶
금호 타이어 상무
"고용에 있어서 법적인 하자를 없애기 위해.."
◀INT▶
정규직 대표.....앞으로
노사 양측은 오늘밤 12시까지 진행되는 찬반
투표가 비 정규직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정규직 조합원들의 반발도 없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3백명에 가까운 비 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동계는 금호 타이어의 선례가
사내 하청이 많은
자동차와 전자 업계에 영향을 미쳐
비 정규직 근로자의 노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민노총...."모범적인 사례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런 일이 많아질 것이다..."
그러나 재계에서는
정규직 전환 목소리가 높아지면
기업 경영을 압박할 수 있다며
우려의 나타냈습니다.
◀INT▶
금호 타이어 노사의 결정은
민주 노동당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 관계법 입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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