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 빈소 표정(로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4-30 12:00:00 수정 2004-04-30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조선대병원에 마련된

고 박태영 지사의 빈소에는

밤새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인의 주검앞에

유가족과 지인들은 오열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취재....



◀END▶



◀VCR▶



한강에 투신했던

박태영 지사의 시신이 도착하자 빈소가 마련된 조선대 병원앞은 울음바다로 변했습니다.



유가족과 장례위원, 그리고 도청 공무원들은

운구행렬을 따르면서

내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 냈습니다.



(포즈)- 흐느낀다.



유가족들은

박지사의 죽음을 받아 들일 수 없다는 듯

영정앞에서 오열과 탄식을 그치지 않았습니다.



◀SYN▶

...어떻게 하란 말이냐.....



조문객들은 특히

고인과 함께 했던 옛 추억을 되새기며

복받쳐 오르는 슬픔을 참아내려 애썼습니다.



◀INT▶

(5.18기념재단 박석무 이사장)



노무현 대통령과 고건 권한대행도

조화를 보내 와

박지사의 죽음에대한 안타까움을 함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조기와 현수막을 내걸고

근조 리본을 차기로 하는 한편

도청과 여수시청에 분양소를 설치해

고인의 업적과 뜻을 기리기로 했습니다.



박 지사의 장례는

전남도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시신은 다음달 3일 영결식을 거친 뒤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성군 진원면 선영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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