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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학중인 고 박태영 지사의
외아들이 어젯 밤
박지사가 숨진 지 하룻만에 빈소를 찾았습니다.
또, 김혁규 전 경남지사와
손학규 경기지사도 빈소를 찾는 등
밤사이 조문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김철원 기자.....
◀END▶
◀VCR▶
인터넷을 통해 아버지의 비보를 전해들은
고 박지사의 외아들 명주씨.
아버지가 사망한 지 하루가 지나서야
머나먼 미국땅에서 빈소를 찾아왔습니다.
외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어머니는
그동안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리고 맙니다.
.......이펙트....
아버지가 늘 존경의 대상이였던
명주씨의 슬품도 누구보다 컸습니다.
◀INT▶
아무것도 모르는 손자는
침통한 빈소의 분위기가 어색한지
자꾸 엄마 손을 벗어나려고 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펙트...........
유족들은 명주씨가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을 대하자
미뤄왔던 입관 절차를 마쳤습니다.
김혁규 전 경남지사와
손학규 경기도 지사도
어젯 밤 고인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고 박지사와 친분이 두터웠던 김전지사는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각자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매진해왔던
과거를 회상하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INT▶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조선대 병원에는
여야 의원들도 찾아와 명복을 비는등
박지사의 죽음을 애도하는 행렬이
밤사이에 계속됐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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