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공백 비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03 12:00:00 수정 2004-05-03 12:00:00 조회수 4

◀ANC▶

개청 한달이 넘도록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인력이

충원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업무 처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3월 24일 개청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내 민원실입니다.



가장 분주해야 할 민원실이 창구 담당 직원조차 없이 썰렁한 모습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정원은 158명 입니다.



그러나 현재 발령받은 직원은 42.4%인 67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투자유치본부장과 투자정책팀장,

첨단산업팀장 등 핵심 보직 조차도

공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INT▶



사정이 이렇다보니 부서 별로

체계적인 업무 추진이나 계획 수립에

차질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사가 지연되는 것은

전남도가

각 시.군으로부터

구역청에 배치할 공무원을

최근에야 추천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이동에 따른 도와 시,군 간

후속 인사안 마련이 늦어진 것도 원인입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조직 구성은

최근 도지사의 자살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지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경제자쥬구역청 조직 구성이 장기화 하면서

경제자유구역 조기 개발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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