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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5월로 접어들면서
강팀과 약팀의 윤곽이 서서히 들어나고
있습니다.
기아는 초반부진에서 벗어나 5월에는
5할승부를 약속하며 본격적인 상위권진입에
나설 계획입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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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4할승부,5월에는 5할승부를 목표로
하겠다는 우스개소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투타부진으로 개막 한달동안
하위권에 머물렀던 기아타이거즈는
지난주말 엘지와의 군산경기에서
가까스로 5할승률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하위권 3팀과는 불과 반경기차.
선두 현대,하위 롯데를 제외하면
6개팀이 2경기차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어
이번주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기아는 이번주 한화,롯데와 경기를 갖습니다.
상대가 약체들로 최소한 5승1패,아니면
4승2패정도는 올려야 상위권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줄부상에 따른 팀전력의 약화가
문젭니다.
예상치 못한 김진우의 부상으로 시작된
마운드의 붕괴는 최근 김주철,임준혁,
신용운까지 줄줄히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주전포수 김상훈이 무릎 이상을
호소하면서 안방공백까지 생겼습니다.
기아는 오늘 한화와의 홈경기에
리오스를 출장시킬 계획이지만
중간 계투가 허약해 고민입니다.
다만 악전고투속에 2승을 거두고 있는 이강철과
좌완 조규제등 노장들의 투혼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기아로서는 5월에 5할승부를 맞추는 목표가
급하게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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