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고 박태영지사 영결식 치러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03 12:00:00 수정 2004-05-03 12:00:00 조회수 5

◀ANC▶



오늘 오전 고 박태영 지사의 영결식이

도청 앞 광장에서 전남도장으로

엄숙히 치러졌습니다.



보슬비가 간간히 내리는 가운데 열린

오늘 영결식장에는 2천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김철원기자...



◀END▶

◀VCR▶

조선대 장례식장에서 발인을 마친 영구행렬이

고인이 일을 보던 전남도청에 도착했습니다.



송광운 도지사 권한대행은 영결사에서

전남경제 살리기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떠난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습니다.



◀SYN▶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듯한 비통한 심정... 지사께서 전국평균만큼 잘 사는 전남경제로 만들자...)



서울 구치소에 수감중인 박광태 광주시장은

심재민 시장권한대행이 대신 읽은 조사에서

친구의 죽음을 영어의 몸으로 맞게 됐다며

애통해했습니다.





◀SYN▶

(사랑하는 나의 친구 박태영 지사여...

하늘에 가서도 광주, 전남 발전을...)



영결식이 거행된 오늘

고 박지사의 딸 경주씨가 미국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했습니다.



◀SYN▶

(동생은 오늘 출산....)



오늘 영결식장에는

김근태 우리당 원내대표와

한화갑 민주당 대표, 이명박 서울시장 등

정관계인사와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공회의소 명예회장,

일본 후쿠오카현 부지사 일행 등

해외인사들도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박지사의 유해는

고인이 평소 드나들던 도청을 돌고난 뒤

박지사의 고향인

장성군 진원면 산정리 선영에 안장됐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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