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군수 시민단체 상대 손배소송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04 12:00:00 수정 2004-05-04 12:00:00 조회수 4

◀VCR▶

현직 기초 단체장이 시민단체를 상대로

거액의 손해배상소송을 냈습니다.



진종근 고흥군수는 최근

시민단체가 자신과 군민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냈습니다.



진 군수는

해창만 보상건 등 전임 군수때 일어난 일을

시민단체가 왜곡해 군과 자신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참여 연대를 비롯한 고흥 6개 시민단체는

건전한 비판을 트집잡아 소송을 낸 것은

시민운동을 말살하려는 것이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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