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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별거중인 부인과 딸을 폭행한 혐의로
51살 손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달 27일
불화로 별거중인 부인의 집을 찾아가
가재도구를 부숴 천만원의 피해를 내는 등
지난해 6월 이후
부인과 딸을 폭행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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