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 아이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04 12:00:00 수정 2004-05-04 12:00:00 조회수 4

◀ANC▶

이농현상등으로 갈수록 교육여건이 나빠지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열명가운데 1명이상의 학생은 결손가정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의 결손가정 아이들은 정서불안과

학력부진등 문제를 안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인 조현정어린이는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세살때 태국인 어머니가 가출하면서

막노동을 하는 아버지밑에 생활하고 있지만

정서불안등 극심한 소외감을 안고 있습니다.



◀SYN▶

암마가 보고 싶고요..엄마,아빠와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요..



현정이처럼 한 부모나 조부모등과 함께 살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10%가 넘는 학교는

전남도내 초등학교의 절반이 넘습니다.



특히 곡성지역처럼

양부모와 살지 못하는 비율은 중학교일수록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대도시의 지난친 교육열과는

달리 정반대의 교육열 냉각현상으로 나타나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INT▶강미다교사(화순이양초)



때문에 농어촌 도서벽지교사들은

이혼가정 자녀의 부모노릇을 하거나

학생 부적응 문제를 지도해야하는 문제까지

떠안고 있습니다.



결손가정 자녀지도를 위한 전문프로그램 개발등

사회와 학교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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