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판기 사업투자 '요주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04 12:00:00 수정 2004-05-04 12:00:00 조회수 4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계절성 자판기 사업투자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광주 YWCA에 따르면

지난 한달동안 소비자 고발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체 3백여건의 고발 가운데

자판기나 슬러시 기계와 관련한 피해사례가

25건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3월 관련신고가 10건 미만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상담자료 분석결과

피해자들은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영업사원들의 말만 믿고

충동적으로 자판기 사업에 투자했다가

고수익은 커녕 반품도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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