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사 보궐선거가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이
전남 지사 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자 신청을 1차 마감한 결과
모두 10명이 접수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정영식 전 행자부 차관과
김재철 전 행정부지사, 조보훈,박형인 전
정무 부지사, 유인학 전 의원 등 5명은
공개 신청을,
나머지 현직 군수 4명과 현직 의원 1명 등
5명은 비공개 신청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오는 10일까지
2차로 공천 신청을 받은 뒤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당헌 당규에 따라 외부 인사 영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김효석 의원과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 수석 두사람으로 후보자를 압축하고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