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보궐선거 출마 뜻 과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04 12:00:00 수정 2004-05-04 12:00:00 조회수 4

전남 지사 보궐선거가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이

전남 지사 보궐 선거를 위한

공천자 신청을 1차 마감한 결과

모두 10명이 접수해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정영식 전 행자부 차관과

김재철 전 행정부지사, 조보훈,박형인 전

정무 부지사, 유인학 전 의원 등 5명은

공개 신청을,

나머지 현직 군수 4명과 현직 의원 1명 등

5명은 비공개 신청했습니다.



열린 우리당은 오는 10일까지

2차로 공천 신청을 받은 뒤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될 경우

당헌 당규에 따라 외부 인사 영입도

검토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김효석 의원과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 수석 두사람으로 후보자를 압축하고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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