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보성 다향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05 12:00:00 수정 2004-05-05 12:00:00 조회수 4

◀ANC▶

녹차 내음 가득한 보성에서는

올해로 서른번째인 다향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산등성이에는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김철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은

어린 녹차잎들이 유난히 더 반짝거립니다.



드넓게 펼쳐진 녹차밭은

싱그런 연초록 물결이 넘실댑니다.



드라마나 영화로 익숙해진 차고랑을 거닐면서

관광객들은 진한 녹차향에 빠져듭니다.



◀INT▶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카메라에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특별히 구도를 신경쓰지 않더라도

근사한 작품사진이 만들어집니다.



(스탠드업)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다향제가 펼쳐지고 있는

보성 녹차밭을 찾았습니다.



◀INT▶

(자연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피부미용에 탁월하다는 녹차팩은

여성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찻잔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장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INT▶

다기를 직접 만들어 보니 의미있다.



올해로 서른번째 맞는 보성 다향제는

일림산 철쭉제와 판소리 공연, 찻잎따기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마련돼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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