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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인 오늘 지역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놀이공원과 유원지마다
하루종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꿈은 이루어 진다.
9년째 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승일이는
오늘 꿈에 그리던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포수를 향해 야구공을 뿌리는 순간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습니다.
◀INT▶
(너무 기분이 좋았다.)
어린이날을 맞아
야구장에 초청된 소아암 환자 스무명,
아이들의 얼굴에 해맑은 웃음이 피어나자
부모도 더 없이 행복해집니다.
◀INT▶ 엄마
무등경기장 야구장과 월드컵 경기장에는
어린이 관중을 포함해
5천여명이 몰려 경기를 만끽했습니다.
(함성...)
놀이공원은
어린이들에게 천국이나 마찬가집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놀이기구에는
즐거운 비명이 끊이질 않습니다.
음식을 나눠먹고
잔디밭을 이리저리 뛰어만 다녀도
아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INT▶
유난히 맑고 화창했던 어린이 날,
따사로운 햇살만큼이나
아이들의 표정에는
화사함과 달콤함이 배어 났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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