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가운데 7명은
'학생이 잘못한 경우 체벌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생 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생활 관련 문항에 응답한
8천 140명 가운데 70%가 '잘못한 경우엔
때려도 된다'고 답했고, 15%는
'절대 때려서는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 해동안 매를 맞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명중 8명은 맞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체벌당한 뒤 인식에 대해서는
57%만이 체벌이 마땅했다는 응답을 했고,
부당했다는 학생도 25%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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