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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일 도지사 보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당에서는 경쟁력있는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시장 군수들이 추진한 단일 후보
추대 방안은 무산됐습니다.
정영팔 기자의 보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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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사 보궐선거를 사활을 건 한판 승부로
규정한 민주당의 공천 신청자는
3명에 불과합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출마 요구를 받아온 김효석 의원이 오늘 불출마를 선언해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 수석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씽크
중량급 인물이 없다는 평가속에 10명이
공천을 신청한
열린 우리당은 경우에 따라 다른 인물을 영입할 길을 열어 놓고 있어
아직 속단하기 어렵습니다.
씽크
열린 우리당은 내일 오전 공천 심사 위원회를 열어 공천자 예비 심사와 함께
후보자 선정 방법 등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전남지역 시장군수 13명은 오늘
장흥에서 모임을 갖고
현직 시장군수 가운데 한명을 후보로 추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민주당과 열린 우리당 중앙당이
연합방식으로 시장군수 가운데 한명을 공천해
달라고 촉구하는데 그쳤습니다.
결국 전남지사 보궐선거에 나설
양당의 후보자는 빨라야 다음주 초에나
윤곽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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