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교류작 <제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10 12:00:00 수정 2004-05-10 12:00:00 조회수 5

일본의 대표적인 극단으로 알려진

<와라비자>의 뮤지컬 <제비>가 오늘

광주문예회관 무대에 오릅니다.



뮤지컬 제비는, 400여년전 임진왜란이 끝난뒤

첫번째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방문한

이경식이 전쟁통에 실종된 아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한국와 일본을 넘나드는 사랑을

그린것입니다.



월드컵 한일 공동주최를 기념해 제작된

제비는 역사적 교훈은 물론 정갈한 연출과

배우들의 수준높은 연기가 어우러져

현대 일본 뮤지컬의 정수를 선사하게 될것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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