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에게 고액의 금리를 준다고 속인뒤
거액을 횡령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98년 순천과 여수지역에
유사 금융기관을 차려놓고
연리 24%에서 27%의 고금리를 준다고 속여
고객들을 끌어 모은 뒤
고객돈 1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35살 차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동안 해외와 국내에서
도피 생활을 해오던 최씨는
최근 위조여권을 갖고 출국을 시도하다
김해공항 수사대에 의해 검거돼
관할서인 여수경찰서로 인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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