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군수 재선거에 나설

각당의 경선 후보자 선정 과정에서

잡음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의 경우

당초 이형수 전 동면 조합장과

구충곤 전 연청 전남 지회장, 김성인 전 군의원 등 3명이 경선 후보로 확정됐지만

어제 재심에서 구충곤씨가 탈락하고

김재월 전 화순 읍장이 추가됐습니다.



탈락한 구씨는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전력이

뒤늦게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도

박판석 농촌문제 연구소장과 정완기,최영호

전 도의원 등 3명 가운데 한명을

여론 조사를 통해 선정하기로 했다가

중앙당이 하향식으로 결정하기로 하면서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