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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의 인구 유출이 여전히 심각합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전남지역은
지난 2001년 이후 11분기째 연속
들어온 사람보다 나간 사람이 많았습니다.
000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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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올해 1/4분기에
전남지역으로 주소를 옮긴 사람은 8만6천명,
반면 타지역으로 빠져나간 사람은 9만7천명으로
전출 인구가 만천명 정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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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2/4분기 이후
11분기째 계속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해안에 전남의 인구는
2백만명 이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CG) 전남에서 빠져나간 사람들은
주로 광주와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옮겨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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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연령대별로는
전출 인구의 절반 이상이 20대였고
10대가 그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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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실업률,
열악한 교육 환경과 무관치 않습니다.
반면 60대와 70대 초반에서는
전출자보다 전입자가 더 많아
대조를 이뤘습니다.
젊은이들은 빠져 나가고
노인들은 돌아오고....
전라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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