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처럼 전남의 인구가 계속 빠져나가는
근본적인 이유는
부족한 일자리와 열악한 교육 여건 때문입니다.
자치단체마다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잘 안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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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일선 시군들은 인구를 늘리기 위해
출산 장려금이나 세제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
인구가 줄어들면 지방세수와 교부금이 줄고,
재정 수입이 준만큼
투자 여력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늘기는 커녕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전남에서는 일자리와 교육 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10대와 20대가 주로 빠져나간다는 점도
이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일자리가 없고,
미래를 맡기기에는
교육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는 뜻입니다.
◀INT▶
문제는 취업과 교육 이 두가지가
서로 꼬리를 물고 있다는 점입니다.
◀INT▶
결국 일자리 창출과 교육 환경 개선은
전남 발전을 위해
두고 두고 풀어야 할 과제지만
이 과제를 언제 푸느냐에 따라
발전의 속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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