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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들은 지역발전을 이끌 깨끗한 인물이
도지사로 당선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MBC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를
윤근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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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전남 도지사 보궐선거에서
가장 큰 쟁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CG)열명 가운데 여섯명이
지역 발전을 꼽을 정도로
경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정치개혁,
부정부패 청산 등의 순이었습니다.
(CG)유권자들은 그러나 도지사 선택 기준으로는
경영 마인드나 전문성 보다
청렴성을 우선시했습니다.
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던 전임 지사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자살했다는 사실이
판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CG) 정당 지지도에서는 열린 우리당이 39%로
민주당과 두배 정도 차이가 났고
모든 연령대에서
열린 우리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CG)당선 가능성에서는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열린우리당은 50.2%
민주당은 18.4%로 조사됐습니다.
(투명CG)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 MBC와 무등일보가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전남지역 성인남녀 620명을 대상으로
어제 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9% 포인틉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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