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양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13 12:00:00 수정 2004-05-13 12:00:00 조회수 4

◀ANC▶

이번 도민체전에서 자원봉사단의 활약과

성숙된 관중들의 질서의식이

화합체전의 의미를 북돋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점에서

당초 취지는 퇴색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태권도 경기가 펼쳐진

여수고등학교 실내 체육관,



자매지역의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유소년 응원단의 절도있는 박수소리가

앙증스럽기 까지 합니다.



멋진 발차기등 개인기가 나올때 마다

관중들의 환호소리도 연신 터져 나옵니다.

◀SYN▶

경기장 입구마다 빠지지 않고

정성껏 준비한 음료를 건네며

격려를 아끼지 않은 자원봉사 단원들도

화합체전의 주역들입니다.



불공정 판정시비를 없애기 위해

참가선수들과 심판간 같은 연고지를

배제했다는 점도 화합체전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도민체전의 취지는

일부 퇴색됐다는 지적입니다.



18개 전 종목에 걸쳐 참가하고 있는

실업팀 선수에 맞설

일부 역량있는 선수들이 본의와는 달리

주최측의 의도적인 기권등으로

기량을 확인할 수 없게 됐기 때문입니다.

◀INT▶

이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규모의 도민체전에 걸맞는

풍성한 대회기록 갱신은

순조로운 대회운영에서 비롯된

결실이라는 평가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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