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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전남대 총장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직원들의 투표 참여 문제로 교직원간에
갈등을 빚으면서 아직도 선거방식이
확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20일 예정대로 선거가 치뤄질수 있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 합니다.
◀VCR▶
오는 20일로 예정된 전남대 총장선거에는,
50대의 주요 보직교수를 엮임한 7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이들 후보들의 총장
물밑 선거운동은, 치열하지만 선거방식은 아직도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직원들도 선거에 참여하게
되면서 참여범위와 비율에 있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교수평의회는, 864명 교수의 22%에
해당하는 190명의 직원 투표참여와 본선투표
참여 요구는 받아 들일수 없다는 입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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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맞서 직원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는,
교수들이 주장한 직원참여 7.5%는 타 대학에
비해 낮은데다 본선 투표권도 확보돼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이처럼 양측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회가 무산되고
또 교수들로 구성된 평의원회도 열리지 못하는등 갈수록 심각한 사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대학측은 예정대로 오는 20일에 총장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지만 예정대로 치뤄질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
mbc news 송 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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