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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들어 광주 지역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대통령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로
경기 침체 속에서도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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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독일등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들에게
타이어의 금속 형틀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입니다
지난해에는 5백억원 매출에 3500만불 수출을
기록했고 벤팅 장치 특허등 신기술 개발로
세계적인 타이어 몰드 회사로 발돋움했습니다
또한 5백여명의 사원들에게 자녀 학자금을
보조하고 사원 주택을 지원하는등 사원 복지
부문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오는 17일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가 수여하는 모범 중소기업 부문 대통령상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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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자동차 시트를 납품하는 또다른 중소기업은 이달 초 싱글 PPM 품질 혁신 전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싱글 PPM은 제품 100만개 가운데 불량품이
10개 미만으로 발생한다는 의미합니다
정밀한 기술력을 갖추기 위해 회사에서는
매주 두차례씩 전 사원이 참석하는 품질 개선 회의를 열었고 첨단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INT▶
이처럼 이달들어 광주지역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기술력과 품질 개선
능력을 갖춘다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충분히
활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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