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건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17 12:00:00 수정 2004-05-17 12:00:00 조회수 4

◀ANC▶

젊은 사람들도 요즘엔

뼈마디가 욱신거려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주의 건강, 오늘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봅니다.



◀END▶

◀VCR▶

관절염은 보통 나이든 노인 환자에게만

발병하는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도 갑자기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뻣뻣하고 뼈마디가 계속 아프다면,

류마치스 관절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 관절염 환자 중 10%가

류마치스 관절염인데,원인은

우리 몸속의 면역성에 이상이 생겨서 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주로 노인들에 생기고 손가락 끝마디,무릎

혹은 척추 특히 요추 같이 체중이 많이 실리는

관절에 많이 생깁니다



반면 류마치스 관절염은

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발생연령의 제한이 없습니다.



주로 대칭적이고,

손이나 발가락, 무릎, 손발목 같은 관절에

많이 옵니다.



정확한 진단은

이상의 증상과 형액검사. X-선 검사등으로

알수 있는데,

조기에 진단해서 치료하면 경과가 좋습니다.



치료는 흔히

단계별 약물과 물리치료를 주로 하며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 류마치는 관절염이

대부분 여러 관절에 한꺼번에 오는 병이므로 다 수술할 수는 없고,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에

내시경으로 활막을 제거하거나

인공관절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나쁜 자세를 고치고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피해야 됩니다.



또 장시간 동안

한번에 몰아서 하는 운동도 삼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체중조절과 규칙적이고

무리하지 않는 운동이 중요합니다.



2cm정도 높이의 운동화를 신고

운동장 같은 평지를 걷거나,

수영이나 물 속에서 걷는 운동이 좋습니다.



또한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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