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거(R) 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17 12:00:00 수정 2004-05-17 12:00:00 조회수 4

◀ANC▶

다음달 5일 치러지는 전남 지사 보궐선거는

열린 우리당 민화식 후보와

민주당 박준영 후보의 양강 구도속에

치러질 전망입니다.



민주노동당도 후보를 낼 예정입니다.

정영팔 기자 보도

◀END▶



열린 우리당 전남 지사 후보로 확정된

민화식 해남군수는

전남도청 농정국장과 4개군에서

군수를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입니다.



민후보는

전남을 살려낼 행정 전문가로 자신을 내세우는 동시에 경제지사와 서민지사 그리고 농민지사를 자임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민후보는 또

전임 지사의 정책을 적극 계승하면서도

안장속의 중단없는 개혁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루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 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국민의 정부시절 청와대 공보 수석과

국정홍보처장을 역임했습니다.



전임지사의 경제 잘리기 정책을 성공시켜

젊은이와 아이들이 넘쳐나는 잘사는 전남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박후보는 5.18 때 신문사에서 해직돼

고통을 받았으며 이후 광주 민주화 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단독 입후보한 김선동 후보를 당원 투표를 거쳐 오는 20일쯤 공식 후보로 확정할 예정입니다.



후보 등록은 오는 21일과 22일 이틀이지만

예비 등록을 마친 만큼

선거전은 오늘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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