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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홍농 주민들이 이달 말
핵폐기물 처리장 유치청원을 할 예정이어서
찬반 갈등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영광 핵폐기물 처리장 유치위원회는
이달 초 홍농 주민을 대상으로
유치 청원에 필요한 서명을 받기 시작해
유권자의 1/3이 넘는
2천 2백여명의 찬성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치위원회는 이에따라
오는 26일을 전후해 산업자원부에
핵폐기장 유치청원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산자부가 의견 수렴도 없이, 핵폐기장
유치 재공고를 해 주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오는 24일 산자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반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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