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노동.재계 모두 반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19 12:00:00 수정 2004-05-19 12:00:00 조회수 4

◀ANC▶

공공 부문의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화 시킨다는 정부 대책에 대해

지역 노동계와 재계 모두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정부 대책에 따라

광주와 전남 지역 공공 부분에서도

정규직화가 추진됩니다.



당장, 집배원 백 30여명을 비롯해

사서와 영양사등 천명이 넘는 근로자가

정규직화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탠드 업)

오늘 정부의 발표에 대해 지역 노동계는

규모나 내용 면에서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개별 사업장에서

정규직화 협의가 끝났거나

상용직화가 큰 의미가 없는 직종에만

대책이 집중됐다는 이유에섭니다.



특히, 민노총은

광주와 전남 지역 10여개 사업장에서 비정규직 문제로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도,

민간 부문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민노총 지역 본부장...

"환영하기는 하지만 사실상 이미 마무리된

것들이다...



경영자측은

노조가 정부 수준의 요구를 해올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기업의 경영 환경을 더욱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INT▶

경총...."정규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임금

협상에서 높아질 우려가 있다...결국 경영

압박으로 이어진다."



올해 노동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비정규직 문제.



정부의 대책으로 일단 물고는 트였지만

민간 노사 협상에서는

상당한 갈등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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