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도지사 예비 후보들에 대한
여론 조사 결과
열린 우리당의 민화식 후보가
민주당의 박준영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CG)
여론 조사 결과 열린 우리당의 민화식 후보는
48.5%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박준영 후보보다
20%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민주 노동당의 김선동 후보는 3.7%
부동층은 20%에 가까웠습니다.
============================================
민화식 후보는 특히
여성과 젊은층 유권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CG)
여성 유권자의 경우 52.5%가 민화식 후보를
21.6%가 박준영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반면 남성 유권자들은 43%가 민후보를
35%가 박후보를 지지해
두 후보간 격차가 한자리수로 좁혀졌습니다.
============================================
(CG)연령대별 지지도로 보면
20,30대에서는
열린 우리당 민화식 후보의 압도적인 우세,
40대 이상에서는
민주당 박준영 후보의 추격으로 요약됩니다.
============================================
통상 남성과 중*장년층의 투표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투표에서는 두 후보간의 격차가
여론 조사 결과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CG)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경영 마인드를 꼽은 응답자가 2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다음은 행정 전문성과 청렴성,
소속 정당 등의 순이었습니다
===========================================
이번 조사는 광주 MBC와 무등일보가
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전남지역의 성인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전화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 포인틉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