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격심사가 늦어지면서
국립 여수대학교의 총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학내 현안사업의 차질은 물론
학교의 대내외 위상도 타격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VCR▶
여수대학교 제 3대 총장으로
학내 출신인 이삼노 교수가 선출된 것은
지난달 2일,
교직원들의 선거참여속에
여수대학교의 첫 학내출신
총장 선출이라는 점에서
적지않은 기대를 모은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앙위원회와 국무회의에서의
자격심사가 지연되면서
총장임용이 6주째 미뤄지고 있습니다.
교무처장이 총장업무 결제와
대외행사 참여등
총장직무를 대행하고 있다지만
총장공백에 따른 후유증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stand-up)
총장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지방대가 사활을 걸고 있는 누리사업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않습니다.
◀INT▶
코앞으로 다가온 수시모집에서부터
교내 학칙개정과
통합을 전제로 한 지방 국립대간의
연합대 구축등 이총장이 내걸었던
공약이행도 손을 놓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동안 유례없는
국립대 총장공백의 장기화로
대내외적인 학교 위상에 타격마저 우려돼
학교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