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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기만 한 서민들의 경제형편은
통계자료에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기나 수도요금을 못 내는 가하면
손해를 보면서
보험까지 깨는 가정이 늘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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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대비하기 보다는
당장에 생활비를 마련하는게 급하다."
매달 내야하는 보험료를 감당하지 못 해
손해를 무릅쓰고 보험을 깨는 사례가
IMF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 1년동안 무려 7만명이
보험 효력을 잃거나 계약을 깼습니다.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의료 혜택을 보지 못하는 가구도 많습니다.
지난 석달동안 보험료가
연체된 가입자는 12만 8천명을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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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서 못 내는 것 같다.)
보험료뿐만 아니라
전기나 수도요금도 체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전 전남지사가 집계한
3개월이상 전기료를 미납한 가구는 9천3백여곳,
이미 2천 3백가구는 전기가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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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니까 못 내지라우!)
수돗물을 쓰고 있는 가정 10곳 가운데
1가구 꼴로 요금을 못 내는 형편입니다.
빚 독촉에 시달려 주소지를 이탈하는 바람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경우도
올해 상반기에 2천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유가급등과 물가인상으로
가계부담이 커지면서 벌이가 신통치 않은
서민들은 허리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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