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조직폭력 여전히 극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1 12:00:00 수정 2004-05-21 12:00:00 조회수 5

◀ANC▶

폭행과 협박을 일삼으며

상인들로부터 거액을 빼앗아 오던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보복이 두려워

이렇다 할 저항조차 못 했다고 합니다.



김철원 기자....



◀END▶

◀VCR▶



지난 2001년 8월 새로 문을 연

여수시 한 나이트클럽에

속칭 여수 신중앙파 조직원들이 들이닥쳤습니다



영업 사장을 만난 이들은

다른 조직의 행패를 막아 주겠다며

매달 3백만원을 상납하라고 위협했습니다.



◀SYN▶

(도와달라고 해서 돈을 받아 썼다)



겁에 질린 영업사장은

어쩔수 없어 꼬박꼬박 돈을 내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뜯어낸 돈이 지난 3년동안 모두 1억여원,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와해된 폭력조직을 재건하는데

이 돈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애들 위해서 썼다.)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으라고 독촉하는

채권자를 협박하고 폭력을 휘두른

속칭 무등산파 두목도 검거됐습니다.



채권자 두명으로부터 빌린 돈 9천만원을

폭력조직의 운영자금으로

써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SYN▶

(그런 사실없다.)



경찰은 조직폭력배들을 구속하는 한편

이달말까지 민생침해 사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철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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