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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각당 후보자들이 오늘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정영팔 기자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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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준영 전남지사 후보는 오늘 오전 9시
전남도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공식 후보가 된 박준영 후보는
청와대 대변인과 국정 홍보 처장을 지낸 경력을 살려 전남을 살릴 검증된 큰 일꾼으로
자신을 부각했습니다.
또한 도민에게 긍지를, 후손에게 풍요로움을
주는 힘있는 전남 건설이라는 선거 구호로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인텨뷰
중부권 사이버 도시 건설과
미래 연료 개발을 위한 옥수수 연구소 설립 등
10개 분야별 핵심 공약과 4개 권역별 공약을
선보였습니다.
열린 우리당 민화식 도지사 후보는
오후 4시 30분 전남도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민관선 합쳐 4개군에서 6번 역임한
군수 경험을 살려 행정 전문가로서
잘사는 전남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힘있는 집권 여당의 후보로서 당선될 경우 획기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텨뷰
후보 등록에 앞서 민후보는
해남군수직를 사퇴한데 이어 퇴임식을 가졌으며 오는 23일 선대 본부 발대식과 함께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민노당 김선동 후보는
기탁금 5천만원을 마련하지 못해
후보 등록을 내일로 연기했습니다.
화순군수와 진도군수 후보들도 오늘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3일부터지만
재보궐 선거전이 본격 막이 올랐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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