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위조 자동차 번호판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2 12:00:00 수정 2004-05-22 12:00:00 조회수 4

◀ANC▶



자동차 번호판 제작업체 직원을 협박해

가짜 번호판을 만든 20대들이 체포됐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한 범행이지만

대형범죄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느 한 군데

이상한 곳을 찾을 수 없는 자동차 번호판,



그러나 이 번호판은 위조된 것입니다.



어제밤 경찰에 붙잡힌 26살 신모씨 등 2명이

자동차 번호판 위조에 들어간 것은 지난달 초,



흥청망청 써버린 카드 빚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INT▶신씨

(........카드 빚이 3000만원 정도.......)



(스탠드업)

신씨 등은

자동차 번호판 제작업체 직원을 협박해

위조 번호판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이후 두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자동차 번호판을 판다는 글을 올렸고

곧 구매자가 생겼습니다.



◀INT▶ 강씨

(.....인터넷에서.....)



그러나

만나기로 한 구매자는 나타나지 않았고

번호판 제작업체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정상적인 차량이

이용할 리 없는 위조 자동차 번호판이

하마터면 불법 거래될 뻔 했다는 얘깁니다.



경찰은

신씨와 강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위조 번호판을 사려고 한 사람을 쫓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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