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도심 상권 썰렁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2 12:00:00 수정 2004-05-22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 지하철 개통은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이용객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하면서

도심 활성화 기대도 어렵게 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하루 이용객 8천여명으로

지하철 역사 중에

가장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도청 역.



하지만 지하 1층에 자리잡은

유일한 매점은

찾는 사람이 없어 썰렁할 정돕니다.

◀INT▶



10여개의 점포가 자리잡은 금남로 4가역.



상인들은 임대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매출이 부진한 상탭니다



(스탠드 업)

매출이 오르지 않자 이처럼 아예

문을 걸어 잡그는 곳도 있습니다.

◀INT▶



개통 한달째를 맞이하는

광주 지하철의 하루 이용객은 3만 3천명선.



기대했던 만큼 이용객이 늘지 않으면서

역세권도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심 활성화를 기대했던

역 주변 상인들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INT▶



시청마져 빠져나간 계림동 일대는

사정이 더욱 심각합니다.



점심 시간에도 찾는 사람이 없어

여기 저기에 문을 내린 점포와

임대를 알리는 광고만 나붙기고 있습니다.

◀INT▶



지하철 개통이 기대했던 도심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은데다

기존 도심 상권도 갈수록 위축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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