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 지하철 개통은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도심 상권을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하지만 이용객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하면서
도심 활성화 기대도 어렵게 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하루 이용객 8천여명으로
지하철 역사 중에
가장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는 도청 역.
하지만 지하 1층에 자리잡은
유일한 매점은
찾는 사람이 없어 썰렁할 정돕니다.
◀INT▶
10여개의 점포가 자리잡은 금남로 4가역.
상인들은 임대료를 내지 못할 정도로
매출이 부진한 상탭니다
(스탠드 업)
매출이 오르지 않자 이처럼 아예
문을 걸어 잡그는 곳도 있습니다.
◀INT▶
개통 한달째를 맞이하는
광주 지하철의 하루 이용객은 3만 3천명선.
기대했던 만큼 이용객이 늘지 않으면서
역세권도 형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심 활성화를 기대했던
역 주변 상인들도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INT▶
시청마져 빠져나간 계림동 일대는
사정이 더욱 심각합니다.
점심 시간에도 찾는 사람이 없어
여기 저기에 문을 내린 점포와
임대를 알리는 광고만 나붙기고 있습니다.
◀INT▶
지하철 개통이 기대했던 도심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은데다
기존 도심 상권도 갈수록 위축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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