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환자 80%, "병원 토요 휴무 반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3 12:00:00 수정 2004-05-23 12:00:00 조회수 4

전남대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10명 가운데 8명은

병원의 토요 휴무제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대병원이 주 5일 근무제와 관련해

6백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4.3%가

응급 상황을 이유로 반대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또, 환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토요 휴무제가 실시되면

평일 진료를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37.7%는 다른 병원을 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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