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백화점 매출 부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3 12:00:00 수정 2004-05-23 12:00:00 조회수 4

경기 침체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광주 지역 백화점들의 가정의 달 매출도

역신장 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광주지역 대형

백화점들의 이번 달 매출액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4%까지 감소했습니다.



특히, 가정의 달 선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잡화나 생활 용품 매출도

4-14%까지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유기농 야채와 건강 식품의

매출은 웰빙 열풍을 따고

소폭 신장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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