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선거운동 돌입(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3 12:00:00 수정 2004-05-23 12:00:00 조회수 0

◀ANC▶

재보궐 선거 출마자들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을 했습니다.



윤근수 기자



◀END▶



전남 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의 박준영 후보는

구례와 곡성 장터를 돌며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박후보는 광주에서 희망본부 발대식을 갖고

보궐선거 승리 의지를 다진데 이어

목포에서는 서부권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자신이야말로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갖춘

준비된 도지사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열린 우리당의 민화식 후보는

여수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민후보는 동서를 아우른다는 뜻에서

순천,보성,강진,목포 등

전남 동서부지역을 가로지르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또 지금은 행정경험을 갖춘 강력한

여당 지사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SYN▶



민주노동당의 김선동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을

화순과 순천지역에서 보냈습니다.



김후보는 주로 방송 차량을 이용한

가두 선전을 통해

농민과 서민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전남을 만들겠다며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SYN▶



이밖에 화순군수와 진도군수 후보 등도

13일간의 열전이 시작된 첫날

일제히 표밭 갈이에 나섰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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