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축제졸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4 12:00:00 수정 2004-05-24 12:00:00 조회수 4

광주시가 최근 중국에서 개최한

김치축제가 실속이 없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입니다.

◀VCR▶

광주시는 베이징 중국판디엔호텔협회가

주최한 행사에 유일한 외국 참가자로 참여해

나흘간 부스 임대료 등으로 1억2천만원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가 가구와 용기 위주의

박람회여서 현지에서 광주김치를 알릴수 있는

여건이 안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함께 25명의 참가자 가운데 김치생산

업체는 3곳만이 참가했고 나머지 대부분은

기획사와 시 관계자여서 전형적인 관주도의

행사에 그쳤다는 비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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