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고속도로 흙 부족(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4 12:00:00 수정 2004-05-24 12:00:00 조회수 1

◀ANC▶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공사가 지난 해

착공됐습니다.



그러나 벌써부터 낮은 곳을 높이는데

써야 할 흙이 부족해 공정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에서 광양간 백킬로미터의 고속도로는

목포-장흥 구간이 먼저 착공됐습니다.



이 가운데 강진군 일대 2의 1공구는

4백만세제곱미터의 흙이 필요합니다.



시공회사는 터널과 노선이 통과하는

야산 등에서 절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쓸 수 있는 흙은 나머지

2백만세제곱미터의 17% 정도인

35만세제곱미터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과다한 토취료 요구로 예정된 토취장에서

흙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구간은 흙이 적게 들어가도록

급경사로 설계했습니다.



내년 말에는 강진인터체인지 공사에

백만세제곱미터를 쏟아 부어야 합니다.



시공회사는 다른 토취장을 물색하는

중이라고 할 뿐 별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는 앞으로 대체

토취장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정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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