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표심잡기 집중-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4 12:00:00 수정 2004-05-24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도지사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선거전 초반일정을 전남동부지역 표심잡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주 열린우리 양당후보들은 상대적 취약지로,

민노당은 지지율약진의 발판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민주당 박준영 후보는

'동부권 세계도약 7대 전략'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며

동부지역에 공략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예비 후보 자격으로

여수를 가장 먼저 방문한데 이어

선거전의 첫날 유세지역을 구례로 택하는등

지난 총선의 민주당 열세를 만회하려는

의지가 역력합니다.

◀INT▶

열린우리당 민화식 후보도

선거 개시전부터 광양지역 얼굴알리기에 나섰고

선거 출정식을 여수에서 갖는등

동부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전남동부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점등을 보완하기 위해

유세 현장 곳곳에서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는

다른지역에 비해 노동운동이 활발하고

당조직이 활성화된 지역적 특성을 지지율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후보자의 출신지역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강조합니다.

◀INT▶

후보자들이 전략적 공략지역으로

전남 동부지역을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은 무관심한 유권자들의 시선을

과연 어느 후보가 붙잡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