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가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긴급 대책에 나섰습니다.
◀VCR▶
광주시는 오늘 새벽 4시부터
82개 노선 9백33대의 버스가 전면 운행이
중지됨에 따라 7백20여대의 차량을 확보하는
한편,택시부제 해제와 증회 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또한,시 본청과 5개 구청에 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한편,직장인들의 출근시간을 10시로 조정하도록 하고 승용차
함께타기와 시민 걷기운동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광주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나주와 화순 등 광주 인근
4개 시군에서 광주를 연결하는 15개 노선에
전세버스와 자가용 버스 등 버스 62대를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