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구역청, 두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5 12:00:00 수정 2004-05-25 12:00:00 조회수 4

◀ANC▶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이

개청 두달째를 맞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개발과 투자 유치,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새로운 조직으로서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경제자유구역이란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특별한 경제제도를 실시하는

한정된 지역입니다.



특히,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항의 잠재력과 기존 석유화학.제철산업,

다도해 경관을 이용한 관광.휴양시설 유치를

주로 추진하기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결국, 경제자유구역청의 궁극적인 과제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광양만권의 개발로 요약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투자여건을 개선하는데

모든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고

신규 투자자에 대한 민원처리가 간소화됩니다.

◀INT▶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그러나,

아직은 전체의 틀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항만물류의 활성화가 관건인데도

이 분야의 독립된 기능을 찾아볼 수 없으며,

각계 전문가의 확보도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또한, 방대한 업무의 슬림화를 통한

성과위주의 조직관리도 당면과제입니다.



최근, 중앙정부 조직으로 흡수하거나

독립된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연구도

이런 대안중의 하나입니다.



2020년까지 8조천억원이 투자되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역발전을 이끌

투자유치 전문가 집단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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