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5.18연구소 제주 공동연구결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5 12:00:00 수정 2004-05-25 12:00:00 조회수 4

한국현대사에서 역사적인 비극을 겪었던

5.18 광주와 4.3의 제주 학자들이 만나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전남대 5.18연구소와 제주 4.3연구소는

최근 공동 연구 성과를 담은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재현- 기억 투쟁과 문화운동의 전개'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4.3과 5.18이 시간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국가폭력에 의해 저질러진 사건이었

다는 '동질성'을 재차 확인해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기억 투쟁'으로서의 문화운동을 집중 조명해 향후 문화운동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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