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에서 역사적인 비극을 겪었던
5.18 광주와 4.3의 제주 학자들이 만나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전남대 5.18연구소와 제주 4.3연구소는
최근 공동 연구 성과를 담은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재현- 기억 투쟁과 문화운동의 전개'를 펴냈습니다.
이 책은 4.3과 5.18이 시간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국가폭력에 의해 저질러진 사건이었
다는 '동질성'을 재차 확인해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기억 투쟁'으로서의 문화운동을 집중 조명해 향후 문화운동 연구를 활성화시키는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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