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해역복원 설계변경(R)-27일아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6 12:00:00 수정 2004-05-26 12:00:00 조회수 4

◀ANC▶

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이 1년동안

공사가 중단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은 바닷속에서 파낸

흙을 버리는 투기장소를 변경해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계획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만해역복원사업은 백80억원의 국비를

들여 강진읍 목리 하부에서 가우도 상부까지

길이 12㎞, 폭 30~50m를 2미터 깊이로

갯뻘을 파내는 공삽니다.



그러나 지난 해 5월 23일부터 파낸 흙을

버려야 할 투기장이 수산자원보호구역인데다

희귀보호종인 대추귀고둥이 대량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져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목포해양청은 뒤늦게 당초 19만여제곱미터인

준설토 투기장을 3만제곱미터 이내로 줄이기로 하고 다른 곳에 대체 투기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땅속 흙의 상태를 확인해서 준설토 압력으로 제방등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질조사 중이다./



감리회사 책임자는 지질조사 후

투기장의 제방 보강과 해역복원 설계변경 등이 끝나야 공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S/U) 강진만 해역복원사업의 준설토를

버리는 투기장은 빨라도 두달 후에나

새로 마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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