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악대원들이 집단 설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지방 경찰청 소속
경찰악대 대원 19명이
지난 25일부터 설사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고
이가운데 7명이 입원 치료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부처님 오신날 연등 축제에 참석해
비빔밥과 떡 등을 먹었습니다.
보건당국은 경찰악대 대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주로 떡을 먹은 대원들이
설사 증세를 보임에 따라
떡에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보고
역학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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