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부담 겪던 10대 투신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7 12:00:00 수정 2004-05-27 12:00:00 조회수 12

오늘 낮 12시 45분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19살 김 모군이

피를 흘리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군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뉴질랜드 연수를 다녀온 뒤

경찰대학에 응시했다가

2년동안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군이 입시부담을 이기지 못해

아파트에서 떨어져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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