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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버스의 파업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시민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게다가 이렇다할 파업대책조차 없어
시민 불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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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광주 시내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지
오늘로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시민의 발이 돼
시내 곳곳을 누벼야 할 버스가 멈춰서면서
그 불편과 고통의 시민의 몫입니다.
◀INT▶ 할아버지
입시준비로 가뜩이나 힘든 학생들은
등하교길에 때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INT▶ 학생
시내버스 파업으로 자가용 이용이 늘면서
주요 간선도로마다
출퇴근길 교통혼잡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서민들이 느끼는 고통은 더 큽니다.
(스탠드업)
"임시 운송버스가 투입되기는 했지만
차량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배차간격마저 들쭉날쭉이라
시민불편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INT▶ 아주머니
상황이 이렇다보니 광주시청에는
노조측의 파업강행과 뒷짐행정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시민을 볼모로 한 버스 파업에
시민불편과 혼란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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