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결임박(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4-05-28 12:00:00 수정 2004-05-28 12:00:00 조회수 4

◀ANC▶

광주시내버스 파업이 타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파업의 쟁점이였던

버스 준공영제 문제에 의견접근이 이뤄짐에

따라 이제 임금협상 문제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빠르면 오늘 밤 타결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내버스 노사가 이시간 현재

파업사태 타결을 위한 임금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측은 당초 인상폭 16.4%에서 11%안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고

회사측은 3%이상의 인상은 어렵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노사는 근무일수 단축과 정년연장 등

나머지 6개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합의점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내일 새벽이전에 임금협상을

타결짓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협상에

임하고 있어 오늘 밤사이

타결의 실마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노문위원장)



이에앞서 광주시와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해 의견 접근을

봤습니다.



광주시가 준공영제 도입을 전제로한

용역을 다음달 실시해 손실보전금액 등을

정하기로 한데 대해 버스노조가 수용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준공영제 용역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행정기관과 노사,시민단체,의회 등으로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문봉주도시교통국장)



이번 파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준 공영제에 대해 노사가 원칙적으로 합의한

만큼 오늘밤을 고비로 파업사태가 해결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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